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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WLETTER 2021 2분기 June 2021

대한소화기학회 교육위원회에서 보내드리는 교육자료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종에서 아테졸리주맙과 베바시주맙 병용치료


Atezolizumab plus Bevacizumab in Unresectable Hepatocellular Carcinoma
(N Engl J Med 2020; 382:1894-1905)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간세포암종에 대해 1차 항암 요법으로 처음 인정받은 치료제는 sorafenib이었습니다. 위약 대비 중앙 생존기간과 종양진행까지의 시간에서 3개월 정도의 연장 효과를 보고 한 뒤에, 2008년 국내 허가된 약제입니다. 이후 lenvatinib이 sorafenib에 비해 열등하지 않은 생존기간을 보여주며 2018년 국내 허가가 되었습니다. 현재 이들 두 가지 약제가 우리나라에서 보험급여 적용이 가능한 약제입니다. 두가지 약제는 multikinase inhibitor로, 경구로 복용이 가능하다는 편의성이 있으나 다양한 부작용과 삶의 질에 대한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Atezolizumab 은 선택적으로PD-L1을 표적으로 하고, bevacizumab은 VEGF를 표적으로 작용합니다.
본 연구는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종에서 sorafenib 대비, atezolizumab과 bevacizumab 병용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연구입니다.

- 주요 내용 요약 -

  • 12개월째의 전체 생존에서 atezolizumab–bevacizumab치료군은 67.2% (95% CI, 61.3 to 73.1)를, sorafenib은 54.6% (95% CI, 45.2 to 64.0)를 보여주었습니다.
  •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은 atezolizumab–bevacizumab치료군은 6.8 개월 (95% CI, 5.7 to 8.3), sorafenib은 4.3 개월 (95% CI, 4.0 to 5.6)이었습니다.
  • 3, 4단계의 부작용은 atezolizumab–bevacizumab치료군은 56.5%, sorafenib은 55.1% 였습니다.
  • Atezolizumab–bevacizumab병용으로 sorafenib 대비하여, 우수한 전체 생존기간과 무진행생존기간을 보여준 연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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