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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염(pancreatitis)

1. 췌장염의 증상과 원인은 무엇인가요?

췌장염의 가장 중요한 증상은 복통입니다. 췌장염의 복통은 특징적으로 명치에서 상복부에 상당히 심하여 응급실로 방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옆구리와 등이 연결되어 아프기도 하고 똑바로 누우면 복통이 심해지고 등을 구부리고 앉으면 복통이 완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장의 운동이 감소하여 구역, 구토, 복부팽만감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급성췌장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알코올과 담석증입니다. 알코올이 췌장염을 일으키는 기전은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상태이고, 담석이 췌관입구를 막아서 췌액의 흐름이 폐쇄되거나 췌관내의 압력이 높아지면 췌장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높은 혈중 중성지방, 자가면역, 높은 혈중 칼슘, 약물, 외상 등이 급성췌장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만성췌장염의 원인은 반복적인 알코올 급성췌장염, 자가면역, 유전성, 약물 등이 있습니다.

 

2. 췌장염에 걸리면 췌장암으로 진행되는 것인가요?

급성췌장염과 췌장암의 연관관계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급성췌장염이 반복되어 만성췌장염이 되거나, 췌장염 환자에서 흡연을 하면 췌장암의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그러므로, 만성췌장염 환자는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3. 췌장염은 어떻게 치료하나요?

만성췌장염은 금식을 하여 췌장의 소화효소 분비를 줄여 췌장이 쉴 수 있게 하여 염증을 회복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치료입니다. 금식기간 동안에는 주사로 수액과 영양분을 공급받아야 하기 때문에 입원치료가 필수입니다. 췌장이 충분히 쉬고 장의 운동이 회복되고 복통,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이 호전되면 저지방식이부터 환자의 적응도를 관찰하면서 치료식사를 유지해야 합니다. 만성췌장염은 췌장효소분비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췌장효소제제 보충이 필요합니다.

 

4. 췌장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급성췌장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췌장염을 일으키는 원인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알코올로 인한 급성췌장염 예방에는 금주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담석으로 인한 췌장염은 담석제거가 필요한데 담석에 의한 췌장염이 반복될 경우 쓸개제거수술이나 담도내시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만성췌장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급성췌장염 회복 후 재발되지 않도록 음주를 중단하는 것입니다. 

 

[웹페이지 정보]

1) 제작일
- 첫 제작: 2021년 6월 28일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박태영)

2) 의료정보작성부서
- 해당사항 없음

3) 이해관계 (Conflict of Interest)
- 본 의학정보와 관련하여 후원자는 없습니다. 본 환자용 질환정보는 대한소화기학회에서 관련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환자분과 가족, 일반인들을 위하여 여러 전문가들에게 의뢰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자료의 내용은 대한소화기학회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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